노안·레이저백내장수술 대상
[ 조미현 기자 ]
글로리서울안과(대표원장 구오섭·사진)는 노안 백내장 센터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과 전문 병원이다. 의료진 전원이 서울대 출신 안과 전문의로 눈의 전반부와 후반부를 아우르는 각막, 망막, 수정체 모두를 수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눈은 예민한 신체 기관이기 때문에 연령에 따라 상태가 다르고, 개인차가 크다. 글로리서울안과는 환자의 연령과 눈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분류한 아이스펙트럼(eye-spectrum)을 고안, 안구 상태에 최적화된 시력교정술을 제안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100세를 사는 현대인에게 ‘100년 눈 건강을 약속하는 안전 주치의가 되겠다’는 게 글로리서울안과의 의지”라고 말했다.
글로리서울안과 노안 백내장 센터는 70가지 종합검사를 진행해 노안,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을 빠르고 안전하게 치료하고 있다. 생애주기별검진과 수술 후 눈 검진을 지원해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 늑?등 4대 실명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안레이저백내장 수술’은 백내장에 특화된 글로리서울안과만의 수술법이다. 백내장과 노안, 근시, 난시, 원시까지 한번에 개선하는 올인원 레이저 수술로, 검사에서부터 수술까지 레이저로만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은 수정체의 혼탁 부위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돋보기를 착용해야 한다. 뿌옇게 보이는 증상만 개선될 뿐 예전의 시력으로 회복하기가 어렵다. 동안레이저백내장 수술은 초음파가 아닌 최첨단 카탈리스 레이저 수술 장비로 혼탁 부위를 제거하고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한다. 60대 이상 노인도 돋보기 없이 근거리에서 원거리까지 깨끗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동안레이저백내장 수술은 레이저로 수정체낭을 1.5초 만에 완벽한 원형으로 절개해 혼탁 물질을 흡입하기 때문에 이물질로 인한 2차 감염도 차단할 수 있다. 40대와 50대의 안구 상태에 최적화된 안티에이징 라식 수술도 진행하고 있다.
구오섭 글로리서울안과 원장은 “백내장 치료는 회복된 시력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도 중요하다”며 “백내장 수술 시 외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야 시력을 오래 보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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