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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메디컬코리아 대상] 한그루치과병원, 미세현미경·3D기술 활용해 임플란트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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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대상


[ 이지현 기자 ]
한그루치과병원(대표원장 윤범희·사진)은 구강외과 보존과 교정과 보철과 소아치과 치주과 구강내과 등의 진료를 하는 치과병원이다. 유기적 협진시스템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부문에서 국내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보존과에서는 국내 치과대학병원과 일부 치과병원에서만 사용하는 미세현미경을 활용하고 있다. 환부를 최대 25배까지 확대해 자연치아를 살리는 정밀한 수술을 할 수 있다. 90% 이상의 높은 수술 성공률을 보여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3차원(3D) 기술을 적극 도입해 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시술을 선도하고 있다. 3D덴탈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잇몸 뼈의 모양, 신경 및 혈관 위치, 치아 모양 등을 파악한 뒤 수술하는 방식이다. 잇몸을 거의 절개하지 않아 출혈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 기존 수술법보다 수술 시간이 적게 든다. 윤범희 한그루치과병원 원장은 “3D 가이드 임플란트를 이용하면 신경을 건드리거나 뼈에 무리를 줘 생기는 括謗?가능성이 훨씬 적다”며 “기존 수술법보다 수술 시간이 줄어 환자 고통과 수술 후 통증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철과에서는 임플란트 치료 후 3D 촬영을 통해 치아를 스캔한 다음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철물을 제작하고 있다.

설계부터 제조까지 모든 공정을 컴퓨터로 관리하는 첨단 기술을 사용해 환자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보철치료를 제공한다. 박진성 한그루치과 원장은 “개인 치아 상태에 맞는 맞춤형 지대치는 보철물 사이 공간이 거의 없어 깨지거나 틈에 염증이 생기는 일을 예방한다”며 “임플란트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통증을 최소화하는 마취시스템과 통증경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가글 마취, 연고형 마취, 컴퓨터 무통마취, 수면진정 마취 등 다양한 마취 방법을 활용해 환자들의 통증을 줄이고 있다. 모든 공간과 기구를 멸균 소독하고 직원들이 위생관리자격증을 따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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