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웨스트필드몰
[ 강진규 기자 ]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은 미국 3대 쇼핑몰로 꼽히는 복합몰 ‘웨스트필드몰 센추리시티’에 미스터피자 센추리시티점(사진)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매장은 미스터피자의 미국 5호점이다.
웨스트필드몰 센추리시티는 8만1583㎡(약 2만5000평) 규모의 쇼핑몰로, 3개 층에 의류·외식·영화관 등 14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복합몰이다. 쇼핑몰 인근에 500여개의 기업도 있어 관광객과 쇼핑객뿐 아니라 직장인도 식사를 하러 이곳을 찾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동욱 MPK그룹 미국법인 이사는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웨스트필드몰에 매장을 열었다”며 “현지 브랜드와 직접 경쟁해 피자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미국에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미스터피자는 2007년 로스앤젤레스에 월셔점을 열며 미국에 진출했다. 지난 9월에는 가맹 1호점인 부에나파크점도 열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