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15 SESE 에너지사랑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교사 및 학교에 대한 시상과 격려를 위한 자리로 김태영 에너지공단 부이사장과 에너지기후변화 교육학회 회장인 이면우 춘천교대 총장 등 내빈과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p>
<p>지구를 지키기 위한 에너지절약 방법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생각해보고 그 해결책을 찾도록 유도하는 2015 SESE 에너지사랑 경진대회는 ▲탐구토론 ▲실천사례 ▲에너지인물 인터뷰 등으로 구성돼 지난 9월 결선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p>
<p>특히 이번 경진대회의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탐구토론부문'에서는 초등부 광주교대 목포부설초등학교 'MPBS'팀과 중등부 불암중학교 그린애플스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p>
<p>'실천사례부문'에서는 '격동 4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1년에 걸쳐 전교차원에서 에너지절약 활동을 벌인 울산 격동초등학교와 역시 전교차원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교육'활동을 벌인 인천 안남중학교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p>
<p>개인단위로 참가한 '에너지인물 인터뷰부문'에서는 건축 관련 전문가를 직접 만나 인터뷰한 인천부곡초등학교 6학년 배현우 학생의'건축물의 에너지절감 방안과 중요성'과'에너지산업과 나의 진로'라는 인터뷰를 제출한 경남 창원동중학교 2학년 김보은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p>
<p>또한 격동초등학교 강은성 선생님, 인천안남중학교 문혜경 선생님, 광주교대목포부설초등학교 임형선 선생님, 불암중학교 김종복 선생님이 각각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p>
<p>김태영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연구학교 및 자유학기제 지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공단이 올 한해 추진해온 에너지·기후변화 미래세대 교육의 성과를 결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에너지·기후변화에 대한 미래세대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대회 및 부문 개발, 홍보 강화 등 을 통해 SESE에너지사랑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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