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올해 관내 15개 공동주택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조금 10억원을 지원해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자체 주택조례에 따라 지난해 6월말까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보조금 신청검토, 공동주택관리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2015년도 사업대상단지를 선정해 단지별 사업을 추진했다.
옥산동 평화연립 등 15개 단지 공동주택은 연초부터 단지 내 도로보수, 방범용 CCTV 설치, 노후화된 담장 교체, 어린이 놀이터 교체, 노후화된 지붕보수, 외벽크랙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으로 공동주택단지 내 쾌적한 주거문화조성 및 공동체의식을 고취시켜 살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11개 공동주택 단지에 10억5000 만원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보조금을 지원해 시설을 개선했다. 안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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