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엑스레이 핵심부품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 현정훈)는 7일 한국무역협회가 주회한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레이언스는 2012년 1천만불 수출의 탑 시작으로 해마다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있다. 2011년 치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텍의 디텍터 사업부에서 분사돼 설립된 레이언스는 의료용 및 산업용 디텍터(엑스레이를 기록하는 장치)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현정훈 레이언스 대표는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수출의 중심이 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은 물론 향후 신흥 시장 진출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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