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6일 인도네시아 고위급 광업관계자 9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광해관리 정책 및 기술공유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p>
<p>이번 초청연수는 "KOICA ODA 인도네시아 광해실태조사 및 시범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광물석탄청(DGMC), 광물석탄기술연구소(Tekmira) 등과 함께하며 내년에는 실무진을 위한 연수도 시행 될 예정이다.</p>
<p>이론과 현장견학을 병행하게 될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강원도 일대의 수질정화시설, 산림복구지 등 광해관리시설과 대표적 폐광지역진흥사례인 강원랜드 등을 견학하는 등 한국의 광해방지관련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도네시아의 맞춤형 정책수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p>
<p>백승권 글로벌협력사업단 단장은 "이번 고위급 연수를 통해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인도네시아와 광해관리분야 협력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KOICA ODA사업을 통한 개발도상국 지원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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