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이달 말 서울 강남생활권에 들어서는 첫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을 선보인다.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 들어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지하 1층~지상 4층 15개동에 총 360가구(전용 84㎡) 규모다. 희소성이 높은 테라스(60가구 제외)와 최상층 가구에 다락방이 제공된다.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인 만큼 주거기간은 8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 역시 연 5% 이내로 제한된다.대림산업이 직접 임대관리와 시설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임대를 양도할 수 없다.또 가구 내부 클린(청소)서비스와 단지 조경 관리서비스, 커뮤니티 운영관리 등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주출입구에 잔디광장을 비롯해 단지 곳곳에 어린이놀이터와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임대가격은 보증금 4억5000만원에 월 임대료 40만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전세로 환산하면 5억3000만원 수준이다. 위례신도시에 입주한 테라스 형태의 전세시세는 5억8000만원(래미안 위례신도시 전용 99㎡)이다. 보증금 납부는 계약금과 중도금이 각각 5%, 잔금은 90%로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서울 잠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송파대로는 물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헌릉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이 가깝다. 강남까지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복정역(8호선 및 분당선)도 위례신도시 인 牟?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성수대교 남단 도산공원 사거리 인근)에 마련된다.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02)3443-6777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