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캐피털사와 협약을 통해 중금리 대출상품인 ‘NH EQ(easy&quick)론’을 출시했다. 농협은행과 NH농협캐피탈간 협약을 통해 직업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최대 1000만원까지 1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개인 소액 대출 전용 상품이다.
NH농협캐피탈의 실시간 보증서 발급 정보를 이용해 신속한 대출 상담이 가능하고 직업이나 소득 서류가 필요하지 않아 주부 등도 쉽게 신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어 대출 상환도 자유롭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이달 말부터는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임훈 농협은행 상품개발부장은 “그동안 대출 창구의 문턱을 높게 느꼈던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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