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노동개혁 5대 법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야당이 정치적 이해타산이나 진영 논리 등 낡은 프레임에 묶여 법안 처리를 거부한다면 비정규직과 미래 세대에게 과오를 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은 개혁을 원하는 근로자의 외침을 외면하지 말고 논의의 장으로 나와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동개혁 5대 입법을 비롯한 노동시장 개혁이 이뤄져야 청년 피해도 줄어들고 고용시장 전반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 이런 차원에서 노동법 처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을 비롯한 경제활성화 법안과 북한인권법 제정안, 테러방지법 제정안 등의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를 야당에 거듭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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