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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수입차 사회공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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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0억 지출…벤츠의 2배
김효준 사장 "희망 나눔 지속"



[ 강현우 기자 ] BMW코리아(사장 김효준·사진)가 지난해에만 사회공헌에 40억원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업계 최초로 연간 4만대 판매를 돌파한 BMW는 ‘한국에서 번 돈은 한국에 투자한다’는 원칙 아래 2010년 이후 독일 본사에 대한 배당을 하지 않고 이익을 재투자하거나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3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BMW코리아는 11억6400만원, BMW코리아가 설립한 BMW코리아미래재단은 27억8100만원 등 총 39억4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사회공헌에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부금은 BMW코리아와 8개 딜러사 등이 함께 조성한 것이다. 수입차 시장에서 BMW와 선두를 다투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해 약 20억원을 사회공헌에 지출한 것에 비하면 두 배에 달한다.

1995년 7월 설립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BMW코리아는 수입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한 2010년께부터 사회공헌 금액도 크게 늘려가고 있다. 2011년 BMW코리아미래재단을 설립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43억원을 사회공헌에 썼다.

BMW코리아는 특히 인재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 과학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를 통해 매년 1만5000여명의 어린이에게 과학창의교육을 시행해 지난 9월 교육부의 ‘2015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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