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아라 기자 ] 중국 상하이 증시에서 문화·미디어 업종이 급등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가 문화산업 정책을 발표하면서 중국 A주 시장에서 음악 관련주들이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후 2시(현지시간) 현재 완지아문화(600576)가 전날 대비 10.01% 급등한 26.26위안을 기록 중인 것을 비롯해 러스왕(300104)은 10.01% 급등한 53.76위안, 광시엔미디어(300251)는 8.81% 급등한 31.61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음향기기 제조업체인 만부저(002351), 주강피아노(002678), 하이룬피아노(300329)를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조언했다.
중국증권망은 최근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음악 산업 발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면서 13차 5개년 계획 기간(2016~2020년) 중국 음악 산업을 3000억 위안 규모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재 전날대비 0.72% 상승한 3562.43을 기록중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인턴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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