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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장준비지수 활성화'를 위한 한국기업데이터와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의 MOU체결./ 사진=협회 제공 |
<p>양 기관은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일반 기업들의 불안감도 증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미래의 잠재적인 위험성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NRI 신성장준비지수'가 기업평가의 객관적 자료를 제공하고 중립적인 판별기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NRI 신성장 준비지수'란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으로써 산업매력도, 제품·기술 경쟁력, 사업전략, 실행역량, 경영건전성 및 리더십 등 다양한 평가항목을 포함한다. 또한 이 지수는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결과로 기업의 미래 위험도를 사전에 진단 및 대비를 가능하게 한다.</p>
<p>이어 양 기관은 소비자의 판단이 매우 엄밀해진 오늘날, 경쟁상대와의 차별화를 하기 위해서는 작은 변화와 개선만으로 부족하다고 말하고 기업성장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법과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p>
<p>또한 현재 행하고 있는 많은 지수들이 각 산업별 특징과 문제점을 잘 보여준다는 장점은 있지만, 전체적인 기업 활동 중 단편적인 결과의 양상만 보여주는 한계를 지닌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NRI신성장준비지수의 시행으로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고 더 나아가 기업의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성장 지수 결과를 통해 기업의 구조적 모순, 재정문제, 기업문화, 네트워크 환경까지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다.</p>
<p>특히 NRI 신성장준비지수는 기업의 전체적인 경영활동과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보여주며, 그것을 토대고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 기초자료로서의 역할 충분히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선도기업군의 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등 미래 신성장기반 조성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p>
<p>한국기업데이터의 관계자는 신성장준비지수 활성화를 위해 상시적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9개지사 및 2개 분소에 함께 협력해 나아갈 것 이라고 밝혔다.</p>
<p>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의 관계자는 신성장준비지수 및 신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법률이 제·개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입법 청원 등 금융권에서 신성장준비지수를 활용하는 방안을 같이 마련해 나아갈 것 이라고 밝혔다.</p>
<p>양 기관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과 국내기업 ?미래 신사업, 미래 먹거리 발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하여,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미래 잠재적인 위험성을 사전에 예측 예방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NRI 신성장준비지수 활성화에 있어서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p>
정승호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aint0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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