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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이상엽, "공현주 생각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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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상엽이 여자친구 공현주를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사모아섬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 왕지혜와 이상엽은 전날 실패한 코코넛 따기에 재도전했다. 두 사람은 1시간을 고군분투했지만 코코넛은 떨어질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왕지혜. 왕지혜가 끝까지 장대를 흔들자 첫 코코넛이 땅으로 떨어졌다.

왕지혜는 힘들게 얻은 소중한 코코넛을 배에 품었고 이상엽은 “임산부 연기 보여달라”고 즉석 콩트를 제안했다.

왕지혜는 이상엽의 무리수에도 돌변해 임산부 연기를 선보였고 “현주언니 미안하다”고 이상엽의 여자친구인 배우 공현주를 언급했다.

이어 왕지혜는 “정글에 오기 전에 부탁을 받았다”며 “폼을 잡고 있으면 어색해서 그런거니까 먼저 말을 걸어주라고 당부하더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 이상엽은 "그분이 보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왕지혜는 "여자친구 공현주?"라고 물었으나 이상엽은 "매일 밤 내가 시키던 치킨집 사장님이 생각난다. 곧 봬요"라고 답했다.

이에 왕지혜는 "큰일났다"고 말했고 이상엽은 "공현주씨 생각 많이 난다. 카메라 피해 눈물 많이 훔쳤다"며 우는 시늉을 해 '정글의 법칙'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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