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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 12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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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60~137㎡ 총 1526가구 대단지
테라스형 및 펜트하우스형도 선보여 눈길
11월 27일 견본주택 앞에 홍보관 문 열어



수도권 남부에서 인기 지역으로 꼽히는 동탄2신도시에서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5블록(동탄면 목리 138-2번지 일원)에 지을 아파트 ‘e편한세상 동탄’을 12월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2층, 지상25층, 19개동에 1,526가구로 이뤄지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60㎡ 61가구 △74㎡ 286가구 △84㎡ 772가구 △89㎡ 291가구 △102㎡ 86가구 △테라스형(106~137㎡) 26가구 △펜트하우스형(84㎡) 4가구로 구성된다.

◆KTX동탄역 등 광역교통망 개통 수혜
동탄2신도시는 올해 수도권 남부 분양시장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KTX 동탄역 개통이 내년으로 다가온데다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발 수혜지로 꼽히며 광역교통의 중심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동탄 환승역사(KTX 및 GTX)는 올해 4월부터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사업비 813억 원을 들여 지하6층, 연면적 6만3,000㎡ 규모로 건설 중이다. 지하역?상부에는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하는 녹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에는 2016년 KTX동탄역 개통에 이어 2021년 서울 삼성~동탄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도 개통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탄이 들어설 A45블록은 동탄내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영덕~오산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무봉산과 리베라CC, 화성상록GC가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커뮤니티 특화 설계
e편한세상 동탄은 지상에 차가 없고 단지 내 녹지율이 46.9%로 설계됐다. 단지 중앙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산책로, 휴게소, 텃밭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입주민 공동시설로 어린이집,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책과 차(Book & Tea)하우스, 경로당 등을 들일 예정이다.

아파트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체 물량 중 약 70%를 채광과 통풍이 유리한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전용 106~137㎡에는 복층 테라스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84㎡ E, F타입에는 펜트하우스를 선보인다.

주방과 침실의 천장고는 일반아파트(2.3m) 보다 15㎝ 높은 2.45m로 설계, 개방감이 예상된다.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거실과 주방의 바닥차음재를 침실(30mm)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로 시공된다. 세대 내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하여 단열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결로 발생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11월 27일 e편한세상 동탄 견본주택 앞에 홍보관을 연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 (031)374-7747>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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