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상승한 26일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표정은 엇갈렸다. 참가자 4명 중 1명이 전날보다 수익을 개선했고 나머지 3명은 1% 미만의 손실을 입었다.
이날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유입에 2030선으로 껑충 뛰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하며 690선으로 올라섰다.
박노식 하나금융투자 신촌지점 이사는 보유 종목이 모두 상승하면서 이날만 수익률이 6.46%포인트 개선됐다. 누적손실률은 2.01%로 축소됐다.
특히 포트폴리오 비중을 확대한 이퓨쳐(9.63%)가 급등하면서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 한국카본(2.32%)과 베셀(2.3%)도 나란히 강세를 나타냈다.
다른 참가자들은 1% 미만의 손실을 입으며 아쉬운 하루를 보냈다. 임재철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 차장은 네오이녹스엔모크(7.02%)를 새로 담았으나 0.09%포인트의 손실을 입고 누적수익률이 9.01%로 줄었다.
김대겸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 PB팀장과 신영목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6지점장은 각각 0.64%포인트, 0.8%포인트의 손실을 입었다.
김 팀장은 제로투세븐(3.27%)이 상승했으나 큐브스(-0.52%)와 랩지노믹스(-1.4%)가 하락하면서 누적수익률이 19.27%로 후퇴했다. 신 지점장은 메디톡스(0.29%)와 신규 추가한 산성앨엔에스(-0.53%)가 엇갈리면서 누적수익률이 17.54%로 줄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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