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리로 연결된 고층빌딩의 섬, 맨해튼
맨해튼은 뉴욕의 섬이다. 관광객들은 일반적으로 뉴욕=맨해튼이라는 인식이 있으나 정확히는 맨해튼은 뉴욕주 안에 포함된 구역 중 하나다. 맨해튼이라는 이름은 인디언의 '돌섬'이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속 다리는 '맨해튼 브릿지'다. 유명한 영화의 포스터 배경이 된 곳으로 덤보 지역에서 촬영했다. 덤보 지역은 맨해튼의 소호거리가 유명해져 임대료가 높이지자 신진디자이너 및 예술가들이 소호를 떠나 정착한 곳이다.
#2. 거리 곳곳에서 만나는 자유 그리고 정신
뉴욕의 골목에선 페인팅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현지인들의 찬반은 반으로 갈린다. 지저분하고 미관을 해친다는 의견과 함께 자유로운 개인의 표현을 막아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있다. 그래서 허가된 구역이나 장소엔 그래피티가 눈에 띄게 많다. 그럼에도 불구 개인 사유지에도 몰래 페인팅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한다. 현장을 못 잡으면 어쩔 수 없으며, 피해자 또한 그러려니 하는 경우도 많다. 건물의 외관에 지나친 관심을 쏟지 않는 분위기이기도 하며, 번거롭고 귀찮기 때문이기도 하다.
#3. 밤과 불빛, 환한 저녁을 보내다
타임스퀘어. 이름만 들어도 어딘지 알 수 있는 곳이다. 뉴욕 맨해튼의 중심이자 문화의 공간이다. 특히나 광고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기 때문에 이 불빛만으로도 밤이 환한 곳이다. 곳곳엔 자유의 여신상, 스파이더맨 등의 분장을 한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다만, 알아둬야 할 것은 사진 촬영 후 팁을 줘야 한다. 뉴욕엔 공짜가 없다.
#4. 고층빌딩의 도시가 되기 까지
고층빌딩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맨해튼. 고개를 끝까지 젖혀야 건물의 끝단을 볼 수 있다. 추운 겨울동안 뉴욕의 낮과 밤은 햇빛이 드는 곳과 들지 않는 곳으로 나뉜다. 건물에 햇빛이 가려져 그늘이 많기 때문에 유독 쌀쌀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빌딩풍은 조심해야 한다. 물론 조심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바다 바람이 빌딩 틈새로 거 Ⅰ?휘몰아치기 때문에 빌딩 사이를 지날때면 옷깃을 더욱 여미기를 바란다.
#5. 길거리에서 만나는 공연과 Tip
춤추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수 있을까? 전철역 안과 밖, 유명 관광명소 등 곳곳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많으며, 춤을 추는 사람,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왜냐하면 이 공연이 곧 이 사람들의 직업이기 때문이다. 행인들은 이들의 소공연을 즐기고 팁을 준다. 관광객의 입장에선 '구걸'로 여길 수 있으나, 미국의 인식은 다르다. 당연한 서비스에 대한 공연비로 여긴다.
#6. "Hello" 옐로우 캡
노란색의 택시는 뉴욕 맨해튼을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다. 또한 뉴욕 랜드마크 중 하나인 공공도서관. 유명한 도시인만큼 이곳을 상징하는 것들이 너무도 많다. 모르고 지나치면 놓치게 되는 숨은 보석들인 것. 노란 택시 외에도 블랙 캡, 그린 캡 등도 있다. 블랙 캡은 일종의 예약 택시이며 이용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택시 컬러는 운행 지역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행선지를 꼭 확인하고 탑승해야 할 필요가 있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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