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보유한 ‘글래드 호텔 여의도’가 한국관광공사의 호텔등급 심사 결과 특1등급 호텔로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글래드 호텔 여의도는 대림그룹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호텔사업의 플래그십 호텔이다. 대림산업은 이번 특1등급 인증을 통해 ‘GLAD Hotels’가 독자적인 글로벌 체인 호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 여의도는 지하 5~지상 12층, 319 객실 규모다. 대형 연회장 및 미팅룸, 피트니스센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비즈니스 센터, 레스토랑, 바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 유일의 ‘디자인 호텔스’ 멤버로 독창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수요자에게 합리적 기능과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6일 문을 연 글래드 호텔 여의도는 개관한 지 1년이 채 안 되었으나 객실 이용률 90%를 달성,비즈니스맨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호텔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경리단길 ‘장진우 거리’로 유명한 장진우 셰프와 손잡고 글래드 호텔 여의도 레스토랑인 ‘그리츠’의 메뉴 리뉴얼 작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그리츠의 라이브 뷔페 메뉴와 특선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여 인근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와 가족 모임 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글래드 호텔 여의도는 특1등급 호텔 인증과 개관 1주년을 기념,한정 메뉴를 선보이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달 1~8일 한정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1주년 기념 시그니쳐 그리츠 레스토랑 메뉴와 싱글몰트 위스키바인 마크티 바에서 새로운 칵테일을 선보인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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