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펀드온라인코리아 신임 사장에 이병호 전 한국투자증권 정보기술(IT) 본부장(전무)이 내정됐다.
24일 펀드온라인코리아 측에 따르면 사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날 후보 4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보고 이 전 본부장을 사장 단독 후보로 내정했다.
지난 17일 서류심사에서는 이 전 본부장 외에도 유용환 현 펀드온라인코리아 사외이사, 신용인 KG제로인 대표이사, 미국 스타트업 기업 출신 폴 김 등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전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자원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양네트웍스 기술연구소 부서장과 쌍용투자증권 이사, 굿모닝증권 상무를 거쳐 동원증권 부사장과 한국투자증권 전무를 맡았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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