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조속한 시일 내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처리해 국민들에게 그 성과가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국과 베트남, 뉴질랜드와의 FTA 모두 난항을 겪다가 정상외교 성과 등을 통해 타결된 것"이라고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최 부총리는 "한중 FTA로 인한 관세절감액은 자유화 최종 달성시 연간 54억4000만 달러로 한미 FTA의 5.8배, 한-유럽연합(EU) FTA의 3.9배 수준"이라며 한중FTA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강조했다.
그는 "뉴질랜드와의 FTA는 5년 반만에 타결됐고, 베트남과의 FTA도 지난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를 적극 활용해 타결할 수 있었다"며 각 FTA를 시급히 비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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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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