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상
글로벌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
청호나이스(대표 이석호·사진)는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았다. 1990년대 초 정수기 판매업체로 시작해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제습기 등 고객 건강과 직결되는 제품군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청호나이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시장에 없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정수기, 냉정수기, 냉온정수기, 얼음정수기로 이어지는 정수기시장의 제품 개발 변천을 주도했다. ‘아이스콤보’ ‘이과수 얼음정수기’ ‘이과수 얼음정수기 와인셀러’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 등이다. 관련 특허·인증이 100여건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의 커피 얼음정수기 ‘휘카페’를 내놨다.
휘카페는 얼음정수기에 캡슐 커피머신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정수기 22년, 얼음정수기 12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청호나이스의 기술력이 담겼다. 지난 7월엔 휘카페의 네 번째 모델인 카운터톱형 커피 얼음정수기 ‘휘카페-Ⅳ 엣지’를 蒐쳬杉? 이 제품은 가로 29㎝, 세로 52㎝, 높이 47㎝의 작은 크기에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은 물론 에스프레소 커피까지 만들 수 있다.
청호나이스는 창업 초기인 1994년부터 미국 일본 동남아 등지로 수출을 시작했다. 현재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06년 12월에는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광동메이디(MIDEA·美的)그룹과 정수기 및 필터를 생산·판매하는 합자법인을 설립했다. 2007년 1월에는 중국 광둥성에 ‘불산시메이디청호정수설비제조유한공사’를 세우고 중국 현지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정수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메이디사의 영업망을 활용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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