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코스피·코스닥지수가 모두 상승한 23일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 표정도 환해졌다. 참가자 4명 중 3명의 수익률이 전날보다 나아졌다.
이날 코스피는 유럽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로 10거래일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엿새째 '사자'에 나서 지수를 이끌었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상승했다..
임재철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 차장은 이날 신규 추가한 네오이녹스엔모크(9.8%)가 효자 노릇을 하며 수익률을 11%포인트 가까이 개선했다. 보유 종목인 에프엔씨엔터(1.1%)를 전량 처분하는 과정에선 1549만원 이득을 봤다. 이에 전날까지지 마이너스(-)였던 누적수익률은 8.96%로 큰 폭 확대됐다.
박노식 하나금융투자 신촌지점 이사는 수익률을 4.5%포인트를 개선했다. 신규 편입한 이퓨쳐(2.82%)가 상승하고 보유 비중을 확대한 한국카본(0.83%)과 베셀(4.18%)이 모두 오르면서 누적손실률은 6.92%로 축소됐다.
신영목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6지점장은 3.65%의 수익률을 추가, 1위인 김대겸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 PB팀장 뒤를 바짝 쫓았다.
신 지점장은 메디톡스(7.59%)가 급등한 가운데 새로 추가한 코오롱(1.74%)이 상승한 덕을 보며 누적수익률이 19.93%로 늘어났다. 마크로젠을 신규 추가 후 되파는 과정에서 100만원 가량 잃었으나 이내 펩트론(보합)을 모두 팔며 358만원을 벌었다.
김 팀장은 별다른 매매를 하진 않았으나 보유 종목이 엇갈리면서 0.1%의 손실을 입었다. 코오롱생명과학(0.99%)과 제로투세븐(2.82%)이 상승했지만 보유 비중이 높은 큐브스(-0.53%)가 하락한 점이 아쉬웠다. 누적수익률은 21.27%로 소폭 뒷걸음질 쳤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