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할 감독이 현재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재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22일 다수의 영국 신문 보도를 인용, "호날두 영입에 대해서는 희망을 갖고 기다려보는 중"이라며 "그 선수를 좋아하지 않을 지도자는 아무도 없다"는 판할 감독의 말을 전했다.
판할 감독은 앞으로 선수 영입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꼭 호날두뿐 아니라 여러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사실 이런 (호날두 급의) 선수 영입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총 292경기에 나가 118골을 넣었다. 2009년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644억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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