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세안 페어 개막
[ 강진규 기자 ]
동남아시아 10개국의 음식 문화 관광 등 정보를 소개하는 ‘2015 아세안 페어’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각국의 전통식품, 열대과일, 커피 등을 소개하는 이 행사는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했다.
올해는 라오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100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10시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관람객이 몰려 1만5000여명이 입장했고, 국내외 바이어 1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커피 산지의 원두를 사용해 바리스타가 내린 커피를 맛볼 기회를 주는 ‘오감만족 아세안 커피’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브루나이의 블루슈림프, 캄보디아의 후추, 베트남의 쌀국수 등도 관심을 모았다.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 기간에는 아세안 각국의 전통·현대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연도 열린다. 20일 오후 7시에는 코엑스 라이브 플라자에서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21일 오후 3시부터는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 °糖?태국 베트남의 공연이 열린다.
이동고 한·아세안센터 무역투자부 부부장은 “한국과 아세안 간의 식품 무역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라며 “아세안 국가를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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