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역 부근에 오피스텔 ‘힐탑 더 테라스’ 479실이 이달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1월18일 밝혔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업단지와 교통개발호재로 이슈가 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와 송탄역 일대는 기본 실수요가 많은곳으로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이루고 있던 곳인데, 올해 한국은행의 금리 재인하로 투자자들의 눈과 귀를 평택으로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평택의 중심 수요자가 삼성전자, LG산업단지 종사자 및 미 공군임을 감안할 때 힐탑더테라스 오피스텔이 전 세대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되는 점은 큰 투자 매리트다.
오피스텔은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274-187외 5필지에 자리한다. 지하1층~지상1층은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지하2층~지상14층은 전용20.49㎡~30.74㎡의 479호실로 이뤄진다.
단지의 위치는 송탄역, 송탄버스터미널과 인접해 교통접근성이 용이하며, 미 공군기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힐탑더테라스에서 500m 떨어진 송탄역은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있는 고덕국제신도시 초입인 서정리역까지 전철로 한정거장 거리에 있다.
또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오피스텔 인근에는 관광호텔과 레지던스 시설이 다수 모여있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농협, 새마을 금고가 가깝게 있으며, 신장2동 주민센터복지회관, 치안센터 송탄보건소 등 관공서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사업지 반경 1km내에는 송신초등학교, 태광고등학교, 복창초등학교 등 교육인프라가 풍부하며, 지산도서관과 경기도립 평택도서관도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평택 송탄역 일대 부동산시장의 호재거리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5년 5월 경기도 평택시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산업단지 착공식을 가진 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부동산관계자는 평택지역 삼성효과 가시화로 수혜지역으로 부상한 지하철1호선 송탄역과 서정리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미군렌탈하우스 등의 공급물량이 대거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실제 분양을 시작한 현장들의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로 41조원의 생산유발과 15만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 규모만 15조6000억원으로 국내 대기업의 단일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와 함께 2012년 3개 편대가 추가 이전해 미군수요가 더 많아졌으며, 주한 미군기지 재배치에 따른 오산, 평택 부지 이전계획도 잡혀있다. 평택시 신장동에 위치한 오산 미공군기지(k-55) 조성에 따라 미군 영외거주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11월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신설과 진위 엘지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 미공군기지 확장이전에 따른 원룸임대 수요층으로 인한 힐탑 더 테라스의 고공 행진은 눈 여겨 볼만하다.
견본주택은 지하철9호선 신논현역 1번출구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시기는 2018년 0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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