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내년 설 연휴기간을 맞아 국내·국제선 항공권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전무후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가 항공권은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한다.
국내선을 포함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괌, 사이판 등 모든 노선에서 진행된다. 탑승기간은 내년 2월1일부터 29일까지. 설 연휴기간 등 홈페이지에 공지된 성수기는 제외된다.
편도항공권 운임(공항시설사용료, 유류할증료 포함)은 국내선은 김포~제주 2만700원, 부산~제주 및 대구~제주 1만9700원, 청주~제주 1만8100원에 판매한다.
국제선은 일본 노선 5만~10만 원대, 중국 4만~10만 원대, 홍콩 10만 원대, 태국 12만원대, 괌 14만 원대, 사이판 13만 원대 등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특가 판매는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설 연휴와는 달리 연휴기간을 전후해서는 상대적으로 여유좌석이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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