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열여섯 번째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다.
에어부산은 16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에어버스사의 A321(195석) 항공기 도입식을 가졌다. 이날 도입한 항공기는 제주~부산 노선과 다음달 3일 신규 취항 예정인 부산∼삿포로 노선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삿포로 노선에 항공기를 연중 운항할 계획”이라며 “삿포로행 여행객의 여행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관계자는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늘어 내년에도 추가적으로 신규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수리비 등 원가 절감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보유 항공기를 에어버스기종으로 단일화할 방침”이고 전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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