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귀뚜라미는 40부스(20×18m) 규모의 독립부스를 IoT 신기술, 저녹스 보일러, 녹색에너지, 기름보일러, 수출보일러 등 5개의 핵심 구역으로 나누어 분야별 기술력을 소개했다.</p>
<p>특히, IoT 신기술 분야에서는 보일러 원격제어 기술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 '스마트 학습기능'과 '스마트 다중제어' 기술을 적용한 '귀뚜라미 IoT 보일러 솔루션'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p>
<p>귀뚜라미 IoT 보일러 솔루션은 1주일 이상 사용자의 온도 설정, 외기온도, 시간대 값을 보일러가 수집해 사용자의 패턴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각 가정에 최적화된 주간 온도 스케줄을 제공한다.</p>
<p>또한, 사용자의 외출 패턴과 사용자가 입력한 기상 및 취침 시간을 분석해 외출, 취침, 기상시의 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해 준다.</p>
<p>한대의 스마트 폰으로 여러 대의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다중제어'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p>
<p>친환경 보일러 분야에서는 콘덴싱 보일러에서만 국한되어 있는 친환경 기술을 일반보일러에도 확대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여 ケ堧?끌었다.</p>
<p>이번 신제품은 특수 설계된 메탈화이버 버너를 통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해 친환경 기준 1등급을 실현했다. 친환경 1등급 기준은 NOx 40ppm 이하이며, 귀뚜라미는 국내 최초로 일반보일러에서 NOx 20ppm을 실현했다.</p>
<p>그 밖에 대용량 온수를 위한 캐스케이드(CASCADE) 시스템 ▲신형 온수온돌매트 ▲전기온수기 ▲전기보일러 ▲기름보일러 ▲펠릿보일러 ▲화목보일러 ▲제습냉방기 ▲지열히트펌프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p>
<p>회사관계자는 "50년 전 나무를 때서 구들장 난방을 하던 시대에 귀뚜라미보일러가 파이프를 깔아 온수로 온돌 난방을 할 수 있는 연탄보일러를 처음으로 만들고, 기름, 가스, 신재생에너지 등 시대 변화에 따라 보일러 기술을 이끌어 왔다."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IoT와 친환경 기술을 통해 많은 소비자는 과거에 상상도 못 했던 편리한 생활을 경험하는 동시에 지구 환경 보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p>
귀뚜라미가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IoT 친환경 신기술 과시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귀뚜라미 부스 3D 도면. |
박남철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pnc4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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