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연쇄 테러 이후 문을 걸어 잠갔던 에펠탑 등 유명 관광지들이 사흘 만에 재개장한다.
프랑스 문화부는 16일 오후 1시(현지시간)부터 루브르 박물관과 에펠탑을 다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CNBC 방송, AFP 통신 등이 1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학교와 운동 시설, 공원도 이날부터 정상운영하며 파리 증권거래소는 추가적인 보안조치를 거쳐 평소와 같이 개장할 계획이다.
디즈니랜드는 18일부터 문을 연다.
이외에도 항공, 철도, 선박이 정상 운영되지만, 보안을 강화함에 따라 수속에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다만, 파리 내에서 시위와 집회는 이달 말까지 금지되며 학교 단위의 소풍 역시 22일까지 금지된다.
프랑스 당국은 테러가 일어난 1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흘간을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주요 관광지가 주말 내내 일제히 문을 닫았으며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과 접한 국경 역시 통제가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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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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