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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파리 테러 여파로 1%대 동반 하락…시총상위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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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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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 국내 증시가 프랑스 파리 테러 여파로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40선으로 밀려났으며 코스닥지수 역시 650선까지 미끄러졌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4포인트(1.19%) 하락한 1949.75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배후로 추정되는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 최소 120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코스피·코스닥지수는 1%대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테러 사건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이 '나홀로' 30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8억원, 55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억원 순매수다. 차익 거래가 8800만원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가 8억2800만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증권, 종이목재, 유통업 등이 2~3%대 하라겟를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이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현대차와 한국전력이 1% 미만의 소폭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는 1% 이상 빠지면 120만원선으로 내려왔다.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등이 모두 내림세다.

    지난 주말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두산은 12% 이상 급등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4분기 호실적 전망에 3%대 오름세다.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의 여파로 여행주(株)와 항공주가 동반 급락 중이다. 하나투어는 10% 넘게 급락했으며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도 2% 이상 빠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7포인트(1.70%) 하락한 659.1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13억월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4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5억원, 46억원 매도 우위다.

    모두투어 역시 프랑스 테러 여파로 6%대 하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60원(0.82%) 오른 117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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