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채 등 탈모 관련 제품의 모델로 활동하며 탈모 연예인의 대표처럼 알려진 한 유명 개그맨이 자신의 라디오 방송에서 가을철 탈모를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가을철 호르몬 분비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기 쉬우니 탈모예방을 위해 기름진 음식을 피할 것을 당부하면서, ‘나는 7~80% 정도 날라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있을 때 잘하시길 바란다. 날아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우스개소리로 넘길 수 있는 말이지만, 실제로 탈모치료에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주로 남성에게 발생하는 남성형 탈모는 이마 부분부터 머리가 빠지거나 정수리 부분에서 바깥쪽으로 머리가 벗겨지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과 유전적 소인이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20대 이후부터 안드로겐이 크게 증가하면서 탈모가 급속도로 진행되므로 그에 맞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갑작스럽게 머리가 다량으로 빠지기 시작하고, 주변 사람들이 알아볼 정도로 외모가 변화되기 시작하면 심리적인 위축감과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이런 심리적 불안은 자신감 위축으로 이어지고 취업이나 결혼은 물론 대인관계나 사회적 활동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정신적 스트레 볐?우울증 등으로 증상이 더 악화되고 추가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초기부터 적극적인 문제해결과 대처가 필요하다.
모드림의원의 강성은 원장은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가 빠지거나 새로 생기는 머리카락의 개수보다 빠지는 머리카락 개수가 많다면, 또한 모발이 급격하게 가늘어졌다면 탈모가 의심되므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면서, 이어 “영양이 충분한 식사, 적당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 습관, 충분한 숙면과 휴식 등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머리는 1주일에 최소 2~3회 정도 감되 제품을 충분히 헹구어 두피 상태를 청결히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예방을 위한 노력과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탈모가 심화되고 있는 상태라면, ‘자가모발이식술’이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기존 모발이식수술들의 단점을 보완한 ‘노컷퓨(No hair Cut FUE, 편의상 NoCutFUE)’ 수술이 탈모인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노컷퓨란 머리를 자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의 ‘노 헤어 컷(No hair Cut)’과 비절개모발이식의 의학용어인 ‘퓨(FUE)’가 합쳐져 이루어진 말이다. 자가모발이식술은 자신의 모발을 필요한 부위에 옮겨 심는 수술로 수술 방법은 크게 ‘절개방식(FUSS)’과 ‘비절개방식(FUE)’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절개방식은 칼로 뒷머리 쪽 두피를 도려내 두피에서 모발을 분리해 이식하는 방식이다. 한 번에 비교적 많은 모를 빠른 시간 내에 이식할 수 있지만, 절개 수술이라는 부담감과 통증 및 뒷머리 부분의 흉터 ?단점으로 꼽힌다. 비절개모발이식은 뒷머리에서 모발을 채취해 이식하는 방식으로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와 통증으로부터 자유롭다. 하지만 모발을 채취하기 위해 뒷머리를 삭발해야 하므로 직장이나 학업, 사회생활을 하는 일반인들이 선택하기 쉽지 않은 이식방식이다.
‘노컷퓨’는 수술 편의성 확보를 위해서 삭발을 전제로 진행되던 비절개 방식의 단점을 보완해, 삭발 없이 진행하는 비절개 모발이식수술이다. 일상생활의 복귀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인 삭발 또는 부분삭발을 하지 않아도 되며, 특정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입체적으로 모낭을 선별해 가장 자연스럽게 이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시 말해, NO절개, NO삭발, NO통증의 3無수술인 노컷퓨는 기존 모발이식의 모든 단점을 보완한 첨단방식의 입체 모발이식술이라고 할 수 있다.
절개 없이 자신의 머리를 옮겨 심는 방법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걱정 없이 영구적이며, 스포츠는 물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어 직장인과 2,30대 젊은 층이 특히 선호한다. 여성의 경우에도 섬세하고 정교한 헤어라인 교정이나 눈썹이식, 무모증 등에 삭발없는 비절개모발이식 노컷퓨가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강성은 원장은 “효과 없는 탈모 치료 방법이나 민간 요법에 매달리다가 치료 시기를 놓친 환자들을 보면 안타깝다. 탈모를 극복하고 싶다면 모발이식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모발이식과정은 새로운 이식부위에 필요한 디자인, 밀도, 모발방향 및 모낭배열 등을 고려해서 진행돼야 하는 전문적인 의학 분야다. 따라서 모발이식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 坪?모발이식의 핵심단계를 주관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특히 노컷퓨 수술은 전문성이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수술이다. 모드림의원에서는 수많은 임상경험을 통해 모발이식 수술과정을 수련하고 연구하여 안전하고 뛰어난 결과를 내고 있는 강성은 원장이 노컷퓨 핵심단계(펀치-슬릿-이식)를 직접 주관하고, 수술 후의 지속적인 관리까지 책임져주고 있다.
한편, 노컷퓨 수술로 알려진 모드림의원은 비절개 모발이식을 개척한 병원이자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노컷퓨’를 최초로 도입한 병원이다. 우수한 치료 결과는 물론 수술보증서 및 평생관리 시스템으로 환자에게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고 있어, 일본 및 중국 등에서도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아올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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