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NH농협은행장의 임기가 내달 말 끝나 누가 차기 행장을 맡을지 주목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이르면 이달 말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해 내년 1월1일 임기를 시작하는 새 농협은행장 선출에 착수한다.
임추위는 농협중앙회장과 2명 이내의 사외이사, 2명 이내의 지주사 집행간부 등 3~5명으로 구성된다. 임추위는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추천한 후보 중에서 새 행장을 뽑게 된다. 2013년 임추위에서는 당시 임종룡 회장이 김주하 현 농협은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었다.
차기 행장 유력 후보군으로는 4~5명 정도가 거명된다. 김 행장의 연임 가능성도 나온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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