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阿里巴巴)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 독신자의 날)를 맞이해 12시간만에 지난해 전체 571억 위안(약 10조 3200억원)를 넘는 신기록을 세웠다.
▲ 마윈 |
이중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거래가 72%를 차지했다. 지난해 모바일 쇼핑이 비율은 42.6%였다. 올해는 500억 위안 거래액을 기록한 시점을 기준으로 볼 때 72.9%로 치솟았다. 특히 올해 광군제 행사에 18만여개 유통업체 매장이 온라인 쇼핑몰과 결합한 할인 행사를 벌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180여 개 국가나 지역에서 물건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언론들은 올해 870억 위안(한국돈 15조 7722억 원) 매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알리바바의 T몰 |
한편 알리바바는 올해로 9년째 광군제 행사를 열었다. 광군제는 1990년대 난징(南京) 지역 대학생들이 '1'의 형상이 외롭게 서 있는 독신자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11월11일을 광군제로 불려 널리 퍼졌다. 한국으로 보면 빼빼로데이와 비슷하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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