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리변동의 따른 가계부채 제대로 알자
많은 경제 전문가들과 주택전문가들은 가계대출 급증세를 우려하고 잇다. 올해 하반기에 미국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올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금리가 상승을 한다면 국내채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유럽에서는 이미 투자금 이탈현상이 4월부터 나타나면서 두 주 동안 독일 국채가 가파르게 떨어졌고, 글로벌 채권시장이 그 기간에 1950억 달러 줄어 들었다.
이처럼 미국이 금리를 올린 후 외국 투자금이 빠져나간다면 한국은행도 곧바로 금리를 따라 올릴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이럴 경우 금리가 낮다고 융자를 늘린 사람들의 이자 부담을 가중 될 것이고, 이자 부담이 늘어나 소비자들은 소비가 더 줄어들어 경기 회복을 더디게 할 것이다.
또 원금과 이자상환이 힘들 가구는 개인의 가장 큰 자산이자 가장 큰 부채인 집부터 처분하게 될 것이고, 집을 팔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다시 집값이 떨어지는 최악의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
현재 국내 가계부채 수준은 위험수위에 달한 상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금리가 인상되면 변동금리로 받은 사람들과 대출 만기고객의 상환 부담이 늘어나면서 큰 위험부담이 될 수 도 있다. 가계부채는 아직은 안정적이지만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 부채는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며, 만약 금리가 인상된다면 현재 변동금리 대출자, 만기고객, 비거치 상환방식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큰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소득증가는 제자리인데 부채가 쌓이면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는 가계가 늘어나기 마련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주택담보 인정비율(LTV)과 총부채 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조치가 내달 1일부터 1년 연장된다. 최근 저금리 기조로 주택담보의 LTV 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현재 은행권이나 보험사에서 아파트담보 LTV 인정 비율은 KB(국민은행) 일반가 시세의 최고 LTV 70%까지 인정을 해주고 있다.
주택은 개인의 가장 큰 자산이자 가장 큰 부채이지만, 실제로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고객을 응대했을 때 주택을 통해 융자를 받기 보다는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종합자산관리사 ㈜와우크레딧의 임00 팀장은 어차피 융자를 받을 거라면 무조건 두려워하지 말고 대출 받기 전에 개인이 직접 몇 가지 정도만 체크하고 진행을 하는 게 좋다고 한다.
본인의 신용등급 및 부채현황, 필요자금 및 자기 자산보유 형태, 상환 스케줄 그리고 제일 중요한 금융사 영업 모집인을 잘 체크하시면 진행 시에 맞춤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이 부분에서 금리를 객관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 금리비교사이트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덧붙여 말했다. 주택담보를 취급하는 국내의 금융사는 대출모집인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 상품을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직접 받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경닷컴 뱅크아울렛( hk-bank.co.kr 1600-2599 )는 각 금융사 영업사원과 제휴를 통해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 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동 및 고정 금리를 분석해서 최저금리 갈아타기(대환·전환) 등이 가능하며, 후순위 추가대출 / 중도상환수수료 / 매매잔금(구매·구입자금) / 전세자금(보증금담보) / 빌라담보 한도 / 준비·필요서류 등 금융정보을 무료 서비스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프리랜서·주부 등 소득증빙이 쉽지 않은 분들도, 건강보험료 및 연말 정산용 신용카드사용내역서 등 환산소득으로 추정해서 부동산시세 대비 LTV70% 한도까지 최저금리 대환이 가능하다.
자산구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대외적인 변수는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만약 본격적으로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한다면 엄청난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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