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확정분양가로 청약, 중도금 전액 무이자 제공
1층 스트리트형, 2층 테라스상가로 설계
[ 김하나 기자 ]GS건설은 부천옥길지구에 위치한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 30실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천 옥길자이 상업시설은 부천옥길자이 오피스텔동 1~2층에 입지한다. 1층은 스트리트형 상가, 2층은 테라스 상가로 계획됐다. 모든 상가가 도로를 면한 전면상가로 구성된다.
1층은 전용 44~75㎡ 규모 20실이 여유로운 공개공지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배치했다. 테라스형으로 설계되는 2층은 전용면적 27~84㎡ 규모의 10실이다.
오는 17일 청약을 받는다. 상업시설 전체가 최고가 입찰방식이 아닌, 확정분양가로 공급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가 제공된다.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은 부천옥길지구내 중심상업시설 인근이다. 단지 고정수요는 물론, 풍부한 유동수요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근린공원과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상권들과의 높은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얘기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부천옥길자이'는 29층 아파트 5개동과 25층 오피스텔 1개동 등 총 6개동으로 이루어졌다. 계약 시작 보름만에 총 710가구(아파트 566가구 + 오피스텔 144실) 전 세대가 분양 완료된 바 있다.
공공택지로 조성되는 부천 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과 옥길동, 계수동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인구 총 2만6000여명을 수용하며 주택은 9300여가구가 들어선다. 지구 중심부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녹지를 활용해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 할 예정이다. 초중고는 물론 시립도서관, 대형마트 등 자족을 위한 시설들도 지구 내 위치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역곡역과 오류동역, 서울 지하철 7호선 온수역, 천왕역, 광명사거리역 등도 인접했다. 외곽순환도로 시흥 IC, 제2경인 고속도로 광명IC를 통해 여의도는 물론 양천구, 구로, 광명 등 서울 및 수도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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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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