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
GS건설이 경기 평택시에서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 중인 자이더익스프레스의 2차 분양에 나선다.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12~13일 실시한다.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로 지하 2층~지상 29층의 13개동으로 구성된 1459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23가구 △59㎡B 56가구 △72㎡ 318가구 △75㎡ 104가구 △84㎡A 276가구 △84㎡B 232가구 △84㎡C 100가구 △98㎡ 138가구 △103㎡A(PH) 4가구 △103㎡B(PH) 2가구 △113㎡A(PH) 4가구 △113㎡B(PH) 2가구 등 12개형이다.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한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설계했고 상가에는 국내 유명 어학원인 SDA삼육어학원이 입점할 예정이다. 입주민에게 강좌마다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치원이나 학원 승하차장인 맘스스테이션을 단지 내에 설치한다. 단지에는 2.5㎞에 달하는 산책로를 조성한다. 가족형 텃밭 ‘자이팜’과 멀리 야외로 나가지 않고도 텐트를 칠 수 있는 캠핑장도 설치한다.
내부에는 분리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특화된 수납공간을 배치한다. 탯?觀款?3인 가구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 59㎡(확장형), 72㎡(확장형)의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1차보다 넓게 설계했다.
전용 84㎡형엔 알파룸을 제공한다. 알파룸은 대개 주방과 거실 사이에 마련돼 개인 서재 등 휴식 공간이나 자녀 공부방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이더익스프레스는 평택시 동삭동, 칠원동 일원 동삭2지구(64만2279㎡)에 들어선다. 총 5개 블록에 5705가구가 입주하는 평택 최대의 단일 브랜드 단지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단지와 평택지제역을 왕복하는 특화 전용 버스 ‘자이203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난 5일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의 2에 개관했다. 1800-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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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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