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블리즈컨에서 블리자드는 인기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의 여섯 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을 2016년 여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플레이어들은 이날부터 10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와 함께 불타는 군단과의 전쟁에서 선봉을 지킬 준비를 시작할 수 있다.
이날 블리즈컨 개막식에서 블리자드는 신규 확장팩의 소개 동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불타는 군단의 끔찍한 귀환을 예고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절망적인 전쟁에 돌입하는 사이, 양 진영의 용사들은 파멸을 맞은 고대 엘프 문명의 중심인 부서진 섬에서 구원을 찾아야 한다. 그곳에서 강력한 유물 무기를 손에 넣고, 일리다리 악마사냥꾼과 금지된 맹약을 맺어 마지막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서는 지금까지 '워크래프트'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강렬한 이야기가 펼쳐진다"며 "새로운 영웅과 기존의 정예 용사들을 모두 극한까지 밀어붙일 콘텐츠가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캐릭터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또는 악마사냥꾼을 미리 육성해 내년 여름 확장팩이 출시되었을 때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는 군단 확장팩을 디지털 딜럭스판(45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한국 플레이어들은 10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63000원)를 구매해 군단의 침공에 맞설 준비를 시작할 수 있다. 캐릭터 업그레이드와 함께 받게 되는 장비와 기술, 주둔지 강화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www.worldofwarcraf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p>
애너하임=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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