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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재생에너지 사업, 페루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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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의 첫 사업에 선정


[ 이승우 기자 ] 한국 정부가 제안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녹색기후기금(GCF)의 첫 사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잠비아 리빙스턴에서 열린 제11차 GCF 이사회에서 한국이 협력 사업으로 제안한 페루 아마존지역 전력공급 사업이 GCF가 진행할 최초 사업으로 승인됐다고 6일 발표했다. GCF는 선진국들이 기금을 마련해 기후변화로 인한 개발도상국들의 피해를 줄이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기구다. 한국이 2012년 인천 송도에 본부를 유치했다.

이번에 제안한 사업은 제주 가파도와 전남 가사도에서 성공한 ‘에너지 자립섬 모델’이다. 전력망이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고, 이 전기를 저장장치(ESS)에 저장해 전력이 필요할 때 쓰는 시스템이다.

김회정 기재부 국제금융협력국장은 “한국 에너지 사업이 개발도상국으로 확산되고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GCF는 이사회에서 한국의 제안 사업 외에도 7건을 최초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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