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에 시행 예정이었지만, MERS(중동 호흡기 증후군)로 연기된 '발전기술원의 날(6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p>
<p>올해로 15회를 맞은 '발전기술원의 날'은 전력생산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하는 발전소 교대근무자인 발전기술원을 격려하고자 2001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발전회사 중 한국중부발전만이 유일하다.</p>
<p>기념행사 외에도 발전기술원에게 인문학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함양하고자 '고흐가 말하고 장자가 그리다'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 및 '100세 시대의 건강관리' 특강이 이어졌다.</p>
<p>또한, 본사를 비롯한 전국의 7개 사업소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우수 운전사례' 발표 및 '모두가 하나 되는 현장 문화 조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p>
<p>박형구 중부발전 발전안전본부장은 시차·휴일근무 등 많은 애로사항에도 불구하고 전력생산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발전기술원들을 격려하고 "탄소배출권제도, 유연탄 개별소비세 도입 등 급격히 변화하는 대내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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