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자동차 리서치회사 컨슈머 인사이트가 실시한 판매 서비스 만족도와 애프터서비스(AS)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달성했다. 한국GM은 1위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4일 부평 본사에서 개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차량 구매 계획자(버스, 승합, 트럭 제외) 총 10만56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AS 만족도 부문은 총 4만5268명, 판매 서비스 부문은 7627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AS 부문은 접수·접근, 환경, 절차, 결과, 회사 부문 등 27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판매 부문은 대리점, 영업사원, 인도과정, 판매 후 고객관리부문 등 22개 항목을 평가했다.
쉐보레는 AS 부문에서 819점(총점 1000점)을 획득해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판매 부문 770점을 받아 처음으로 업계 1위에 올랐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이번 결과는 쉐보레의 고객 우선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한국GM은 쉐보레를 통해 내수시장에서 더욱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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