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부동산(land.hankyung.com)은 부동산거래정보 분석 업체인 ㈜부동산레이다와 전국의 부동산의 매물가격 동향을 주간 단위로 파악하고 있다. 한경 부동산•렛츠거래정보망 매물, 주요 포털사이트 매물 약 50만건을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통해 아파트 타입 별 매물의 평균가를 파악하고 있으며, 최근 4주간의 가격 변동률을 분석해 상승률이 높은 아파트 단지를 공개하고 있다.
개발호재 등이 겹친 안양시가 경기도 서남부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부추기는 곳이 있다. 평촌동 A공인중개사 관계자에 따르면 “전세난 이후 서울에서 밀려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학군과 서울 근접성에 더해 광명역 역세권 개발 이슈, 관양동 평촌스마트스퀘어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수도권 서남부 지역(수원,화성,안양,의왕 등)을 잇는 복선전철사업계획 등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안양시 부동산 거래를 끌어 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한 지역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중소면적 100㎡이하 아파트는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임대운용수익을 얻기 위한 실속형 투자자까지 몰리면서 거래가를 상승시키고 있다.
[안양시 핫플레이스 전문 중개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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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동 꿈한신아파트 116㎡형은 9월 4주차 대비 한 달 만에 2500만원이 상승해 매물 평균가격이 4.6% 상승해 안양시 지역 내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으며, 안양동 삼성래미안아파트 80㎡A형은 3억3000만원에서 1000만원 상승한 평균가격 3억45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관양동의 인덕원마을삼성아파트는 106㎡형은 매물 평균가격이 1000만원이 상승해 4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관양동 경복공인중개사 김형란 대표(47)는 “안양시는 청계산과 학의천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춰 강남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던 분들의 문의가 많고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여서 출퇴근 중간지점이 되는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아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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