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와 부경대 총동창회(회장 서영옥)는 31일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부경대 대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제6회 부경대학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http://www.hankyung.com/photo/201511/201511022644h_01.10795538.1.jpg)
이날 행사에는 김영섭 총장, 서영옥 총동창회장, 전임 부경대 총장을 비롯한 내빈과 국내외 8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특히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네시아 스페인 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등 8개국 40여명의 해외 거주 동문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총동창회장 대회사, 총장 환영사, 축사, 자랑스러운 부경인상 시상, 모교발전기금 전달 등 1부와 만찬 및 이벤트 공연 등 2부로 나뉘어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부경대는 이날 모교의 명예를 빛낸 공로로 이주학 부산공동어시장 사장(63세·식품공학과 72학번), 정영훈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55세·식품공학과 78학번), 허성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60세·토목공학과 88학번) 등 3명에게 제14회 자랑스러운 부경인상을 수여했다.
이 사장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부산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 실장은 30여 년간 수산분야 공직에 재직하면서 우리나라 수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허 청장은 오랜 공직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행정가로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발전하는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상을 받았다.
서영옥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6년 통합 20주년을 맞는 모교가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19만 동문의 힘을 결집하자”고 동문들에게 당부했다.
김영섭 총장은 환영사에서 “졸업생들의 도전과 열정으로 성장한 부경대학교가 동문들의 더 큰 자부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