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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부담 낮춘 SPA의 100% 캐시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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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Style

디자인 다양한 제품 쏟아져
젠틀 룩·빈티지 룩 등 활용도 높아



[ 임현우 기자 ] 길거리에서 색색의 캐시미어 스웨터로 맵시를 뽐내는 ‘패션 피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캐시미어는 카슈미르, 티베트, 인도 등지에서 기르는 캐시미어 산양의 털로 직조한 고급 섬유를 말한다. 부드럽고 따뜻해 일명 ‘섬유의 보석’이라고 불리는데, 그만큼 값도 비싼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캐주얼과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격은 낮추고 디자인은 다양화한 캐시미어 상품이 많이 나오는 추세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캐시미어 스웨터는 깔끔한 ‘젠틀 룩’을 연출하는 데 딱이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검정이나 회색 바지에 파란색 캐시미어 스웨터를 입는 식이다. 스웨터를 바지 안으로 넣어주면 더욱 세련된 감각을 드러낼 수 있다. 새하얀 티셔츠에 캐시미어 스웨터를 겹쳐 입고, 여기에 화려한 색감의 스니커즈 신발을 신으면 개성 있는 ‘빈티지 룩’이 완성된다.

반면 베이지색 면바지에 검정 캐시미어 스웨터를 조합하면 안정감 있는 세미 캐주얼 스타일이 완성된다. 이때는 무거운 느낌을 덜어내기 위해 구?대신 로퍼나 슬립온을 신어주면 좋다.

여성들은 파스텔 색상의 스웨터를 활용해 발랄하고 어려보이는 ‘캠퍼스 룩’을, 매혹적인 버건디 색상의 스웨터로는 여성미 넘치는 ‘페미닌 룩’을 선보일 수 있다.

SPA 브랜드인 조프레시 관계자는 “캐시미어 스웨터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어 쓰임새가 뛰어난 옷”이라며 “여러 브랜드에서 저렴한 가격의 100% 캐시미어 스웨터를 다양하게 출시해 가격 부담도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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