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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자율화로 인해 실손의료비 최대 30% 오를 수 있다. 태아보험 가입 서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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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보험산업의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18일 발표했다.

보험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시행되는 이번 로드맵은 보험료의 자율화가 가장 큰 이슈이다. 기존 조정한도를 폐지하였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무한경쟁 시대를 맞이 할것이다.

보험료 자율화가 시작되면 보험사들은 보험료를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다.

정부는 보험사들의 경쟁은 보험료 인하 효과와 소비자에게 유리한 상품이 나올것이라는 발표는 했지만 오히려 소비자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 보험사들의 실손의료비 손해율은 100%를 넘고 있다. 작년 기준 실손의료비 손해율은 138%다 즉 내년엔 보험사들이 30%이상 보험료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손해가 발생한 부분에 대한 인상이기 때문에 보험사들의 인상을 막을 방법이 없다. 또한 보험사들의 담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의 규제로 인한 부작용이다. 보험료 인상이 된다면 결국 소비자에겐 좋지 않은 결과지만 해결책도 있다.

보험료 자율화는 내년이다. 보험을 준비한다면 올해 마무리 하는게 좋다. 내년에 규제가 없어지기 때문에 올해 준비를 한다면 기존 규정을 적용받게 된다. 특히 태아보험의 경우 실손의료비의 보험료가 성인보다 비싸기 때문에 임신한 산모라면 올해 안에 꼭 준비를 해서 인상전 보험료로 준비를 해야한다.

2015년 1월~9월 회사별 태아보험 순위를 보면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보험이 전체의 67% 차지한다. 2위는 KB화재로 12%를 차지했다. 그 외 메리츠화재와 흥국화재,동양생명이 뒤를 이었다.

태아보험 판매율 1위인 현대해상 태아보험의 실손의료비는 22.001원 이다.내년 30%가 인상된다고 하면 매달 6.600원이라는 보험료를 더 내야한다. 동일한 보장을 받지만 더 내야한다는 것은 부담일 수 밖에 없다.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급히 준비하는건 좋지 않다. 보험은 용어도 어렵고 이해가 되지 않아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인지 아닌지 구별이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가입전 전문가에게 자세히 설명과 조언을 듣고 준비해야 한다.

가입이후도 생각을 해야 한다. 가입이후 담당설계사가 없다면 보상청구나 각종 변경사항을 소비자 스스로 해야한다. 현재 한국경제 태아보험을 보면 20명이 넘는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을 주고 있다. 보상청구 또한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회사가 직접 해주고 있어 설계사가 없어도 계속 관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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