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양세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한국전력기술(주),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와 공동으로 30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홀에서 '파워플랜트 엔지니어링 컨퍼런스 2015'을 개최했다.</p>
<p>동서발전은 2013년에 전력산업의 기술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대, 한국전력기술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3회째를 맞는 올해는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도 동참했다.</p>
<p>이번 컨퍼런스는 '고부가 엔지니어링과 시스템엔지니어링'을 테마로 △대용량 화력발전 △신재생 및 복합발전 △프로젝트 총괄관리(PMC) △시스템엔지니어링의 네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총 11개 기관이 참여, 16개 주제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p>
<p>동서발전은 이날 1000MW급 화력발전소 신기술 적용사례와 바이오매스 연소기술 개발·운영 현황을 공유함에 따라 대용량 석탄화력 및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p>
<p>컨퍼런스가 열리는 동안 동 센터 포이어홀에는 발전플랜트 분야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컨퍼런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스 전시 및 설명을 통해 중소기업 우수개발제품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p>
<p>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컨퍼런스를 열어 발전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해나가면서, 중소기업도 함께하는 동반성장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