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해운대 부산BEXCO 제 1 전시관에서, 4회 혁신상품 소싱박람회’개최
농축수산 및 기타식품 등 70여 개 업체 판로 개척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 해운대 BEXCO 제 1전시관에서 ‘제4회 혁신상품 소싱박람회(유통MD교류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소싱박람회는 부산지역의 농,축,수산식품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통 MD뿐 아니라 해외 MD와 벤더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의 농,축,수산식품 업체들의 글로벌 마켓으로의 진출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혁신상품 소싱박람회’는 투자자 유치, 제품 업그레이드 및 유통 등에 난항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의 개인 창업자, 중소기업,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고, 부산창조센터의 유관 기관들과 함께 제품 기획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수산물, 농축산물, 기타식품 등 다양한 식품분야의 100여개 지역 업체가 참가신청을 했다.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백화점, 마트, 홈쇼핑, 닷컴, 면세점, 세븐일레븐, 슈퍼 등 롯데 유통사의 상품 담당 MD 및 해외벤더 26명과 스케쥴을 맞춰 1대1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제3회 소싱박람회와 마찬가지로 자금지원, 투자상담, 사업신속화지원사업, 디자인상담, 특허 및 법률 문의 등 실제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상담을 한 자리에서 운영한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디자인센터, 부산신용보증재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의 유관기관 전문가, 변리사, 법무관으로 구성된 특별자문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효율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제4회 혁신상품 소싱박람회에서 선정된 우수 혁신 상품은 롯데의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한 다각화 된 판로지원 및 백화점, 마트 등 특별행사 입점을 위한 추가 컨설팅 일정 확정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제품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연계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혁신상품 소싱박람회’를 통해 부산지역 개인 창업자와 중소기업의 우수 혁신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부산의 농축수산식품이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정기적인 소싱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부산지역 혁신상품 발굴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적극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산업팀(051-749-8937)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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