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구 생활권 ‘가정지구’ 루원시티와 연접개발
[ 인천= 김하나 기자 ]호반건설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가정지구 5블록에서 '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을 분양중이다. 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했고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받는다. 28일에는 1순위, 29일에는 2순위 청약이 예정됐다.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은 지하 1층, 지상 24, 25층, 10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3㎡A 443가구 △73㎡B 150가구 △84㎡ 387가구 등 980가구다. 이 중 루원시티 개발에 따른 이주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의향서 접수 결과 총 318가구가 접수돼 일반 분양 물량으로는 662가구가 배정됐다.
분양가는 3.3㎡당 1022만원 정도다.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전용 73㎡는 3억1740만원 안팎이며 84㎡는 3억4300만원 정도가 총분양가다.
단지는 서측으로는 인천 청라지구, 동측으로는 루원시티와 연접 개발된다. 인천 서부권역에서 후속 개발 호재를 갖고 있다는 평가다. 개통 예정인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가정(루원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라는 것도 장점이다.
청라IC와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를 이용하거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청라~서울강서간 BRT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테니스장 및 다양한 운동 시설이 마련된 인천 아시아주경기장이 인접했다. 단지 옆으로 예정된 수변 공원(예정)과 축곶산 산책로가 있다.
가원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도보 통학권에 있다. 인근 학교 용지도 예정돼 있어 교육 여건은 양호할 전망이다. 단지 옆에 중심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가 있다. 청라지구와 가깝다보니 기존의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각 동별로 무인 택배시스템이 설치된다. 야외 커뮤니티 공간, 휴게 정원 등 다양한 휴게 공간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 카페, 휘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GX룸,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가구를 4베이(방3개 ·거실 전면배치)로 설계했다. 서비스면적을 넓혀서 실거주 공간을 늘렸다. 가변형 벽체가 있어 공간활용도 다양하게 가능하다.
주방에 터치형 수전과 욕실에 칫솔 살균기(공용, 부부욕실)가 제공된다. 주방 팬트리(pantry), 김치 냉장고장, 대형 안방 드레스 룸, 서재형 거실장(일부 타입)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호반건설은 인천권역에서 청라지구 4550가구, 송도국제도시 2987가구, 서창지구 600가구 등 8000 ?가구의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했다.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4일이며 계약 기간은 10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113번지 일원에 있다. 1566-3033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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