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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호-감마니아, 합작회사 설립…아시아 시장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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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만 게임 퍼블리싱 기업 감마니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대표, 알버트 류, Gamania Digital Entertainment)는 금일(23일) '퍼즐&드래곤'으로 유명한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Gungho Online Entertainment)와 합작 회사 '겅호 감마니아'를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겅호 감마니아 (가칭) 회사를 통해 대만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에서 인기 게임 앱을 제공하고 해당 지역에 스마트 폰 게임 시장의 활성화와 확대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합작 회사의 출자 비율은 겅호가 51%, 감마니아가 49%다. 자본금은 500만 US 달러.

겅호 감마니아를 통해 출시될 첫 번째 게임은 일본에서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써먼 보드'(Summons Board)다. 이 게임은 간단한 조작과 다양한 전술, 전략 등으로 일본 및 아시아 시장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연말에는 TCG 장르인 '디바인 게이트'(DIVINE GATE) 중문화 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뛰어난 일러스트와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규칙 등을 내세운 TCG로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한편, 겅호의 연결 자회사인 겅호 감마니아 합작 회사의 위치 및 대표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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