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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公, 말레이 폐광복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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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말레이시아 페락 주에 위치한 RHT 주석광산 폐광복구 컨설팅사업을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수주, 14일부터 현장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p>

<p>이번 사업수주는 지난 2011년 말레이시아 RHT 주석광산의 광해복구 컨설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추가요청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국내 광해방지 사업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쾌거로 볼 수 있다.</p>

<p>특히 이번 컨설팅 사업은 정부 3.0 정책의 취지를 살려 중소기업과의 정보공유 및 협업을 통해 전문광해방지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굴한 첫 번째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p>

<p>백승권 글로벌협력사업 단장은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한편 대상광산은 RHT사가 운영하는 말레이시아 내 최대 규모의 주석광산으로 1907년부터 노천채광을 시작해 2030년까지 채광할 계획이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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