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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이번엔 제약사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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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제약 인수 나서


[ 안대규 기자 ] 잇따른 인수합병으로 덩치를 키워온 삼라마이더스(SM)그룹이 제약회사도 인수한다.

21일 매각주관사인 EY한영에 따르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오스틴제약(옛 한국웨일즈제약) 매각 본입찰에서 SM그룹 계열 화장품 업체인 동양생명과학이 가장 높은 가격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SM그룹은 오스틴제약 청산가치의 두 배가 넘는 200억원의 입찰 가격을 써내는 등 강력한 인수의지를 드러냈다. 법원은 조만간 동양생명과학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동양생명과학은 강원 강릉 금진온천수를 기반으로 생산한 수분크림과 미스트, 발효에센스 등 ‘크레모랩’ 브랜드로 알려진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SM그룹이 지난해 8월 옛 동양그룹으로부터 인수한 회사다.

오스틴제약은 2013년 의약품 유통기한 조작 혐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돼 900여개 전 생산 의약품에 대한 판매 중지와 강제회수 조치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경영 악화에 시달린 끝에 올 3월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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